-
국방차관 처형 비난받자…이란, 英 아픈손가락 '해리' 건드렸다
알리레자 아크바리(61) 전 이란 국방부 차관. AP=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최근 영국·이란 이중국적자인 알레리자 아크바리(61) 전 이란 국방차관을 간첩 혐의로 처형하면서 영국과
-
'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막을 '방패'는 곳곳 구멍[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핵·미사일 등 북한의 전략무기뿐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상공을 휘젓고 다닌 북한의 무인기는 눈에 보이는 비대칭
-
강남 한복판에 中 비밀경찰서?…한국, 스파이 안식처인 까닭 유료 전용
베일에 숨겨진 중국 해외 첩보원들의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들은 각국 정보기관의 단속과 감시망을 피해 어떻게 비밀리에 첩보 활동을 하는 걸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중국
-
이란 “영국 내통 이중국적 전 차관 사형”…英 “이란 핵협상 지지 재검토”
알리레자 아크바리 이란 전 국방부 차관. AP=연합뉴스 이란이 영국과 이란 이중국적자인 알리레자아크바리 전 국방부 차관을 영국 해외정보국(MI6) 간첩 혐의로 기소하고 사형을 집
-
시진핑 “정치안전 수호에 전력 다하라”…각종 시위 겨냥한 듯
7일 중국 충칭시에서 공장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의 정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온 힘을 다
-
[취재 파일] 2023년 새해와 역사의 전환점
황건강 경제산업 부문 기자 역사의 전환점(Zeitenwende). 독일 언어학회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단어’다. 이 단어는 지난 2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의회연설을
-
美 농구선수와 맞바꾼 '죽음의 무기상'…러 10년 공들인 까닭
러시아의 악명높은 무기 밀거래상 빅토르 부트(55)를 8일(현지시간) 미국 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맞바꾼 미 당국의 조치가 논란에 휩싸였다. CNN·ABC·뉴욕
-
딸 입에 보모 고막이...80년대 청춘의 방황, 식인에 담은 문제작
영화 '본즈 앤 올'.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홀로 길을 나선 10대 소녀가 자신과 닮은 소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성장 로맨스 영화의 익숙한 내용이다. 그런데 만약 그 소녀
-
[THINK ENGLISH] 오메가엑스가 학대 의혹을 일으킨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하다
Members of Omega X speak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Seoul Bar Association's Human Rights Room
-
北해킹, 한·미 정상 의제까지 올랐다…"코인 등 1조원대 강탈"
한·미가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을 무기개발의 '핵심 돈줄'로 지목한 가운데 북한이 사이버 공간에서 절도는 물론 스파이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
-
중국의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나라는 어디일까.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얼마나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비영리
-
대학은 혁신생태계 엔진,정부는 관리자 아닌 후원자 돼야 [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유홍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세계 경제 선도 국가들이 날로 치열해지는 혁신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 혁신 없이 단순히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
'힐링에 빠진 MZ세대' 중국서 뜨는 10대 신업종
힙플레이스 방문부터 파인 다이닝, 골프, 테니스, 각종 원데이 클래스까지. 요즘 젊은이들은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도 마찬가지다. MZ
-
미국서 중국계 학자 1400명 떠났다...WSJ “안보 위협 검열 확대, 인재 유출 우려”
미국 하버드(사진), MIT, 프린스턴 등에서 재직하고 있던 중국계 과학자 1400여 명이 지난해 미국 대학을 떠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3일 전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
FBI·MI5 국장 “중국이 서방 기술 훔쳐…유학생 스파이 50명 추방”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영국 국내 정보기관인 보안정보국(MI5)의 수장이 이례적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스파이 활동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전 세
-
美·英 첩보수장 “中, 서방 기술 광범위 탈취…50명 간첩혐의 추방”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오른쪽)과 켄 맥컬럼 MI5 국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MI5 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
-
[선데이 칼럼] 미래 전망에서 ‘우리만의 의미 만들기’ 중요
박병원 과학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거대한 시대적 조류에서부터 이제 막
-
'워터게이트' 주역들 “트럼프는 미국 최초의 '선동' 대통령”
‘워터게이트’ 특종 보도로 1974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사임을 이끌었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기자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푸틴 막을 연대 필요…한국도 국제질서 수호 협력 기대”
━ 주한 유럽대사 4인 인터뷰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
-
"푸틴 반드시 실패해야…나토 동진이 원인? 러 주장은 난센스" [주한 유럽대사 연속인터뷰] ①
■ 「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폭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군사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안보 질서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유럽국
-
[이번 주 핫뉴스] 6ㆍ1 공식선거운동 시작…한ㆍ미 정상회담(16~22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시정연설 #추경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교육감 #이해충돌방지법 #한미정상회담 #UFO #칸 영화제 #광주 민주화운동 #김만배
-
러, 보로댠카서도 대학살…젤렌스키 “안보리서 퇴출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첫 유엔 안보리 화상 연설을 하면서 러시아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의 모습을 담은 9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2
-
"러軍, '땅 묻기도 지친다'며 투덜"…'보로댠카 고문 참사' 증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첫 유엔 안보리 화상연설에서 부차 학살 참상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러시아의 안보리 퇴출을 요구했다. [EPA=연합뉴스] 우크
-
우크라 '중립국화' 될까…"격렬했던 저항 핀란드 겨울전쟁 보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는 평화협상을 위해 중립을 선언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